LIKE A DIAMOND

왼쪽 발. 발바닥 왼쪽 중앙이 아프다. 다시 시작된 통증. 달리기 무리하지 말아야겠다.

우리말 순화라는 문장? 단어?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달리기는 러닝이다. 러닝은 달리기다. 아니다 달리기는 달리기다. 러닝이라고 그러는데 내가 보기엔 ㅁㅂㅇ 티내는 꼴.

달리기를 한지 10년하고도 더 넘었다. 달리기 하는사람들을 보면 이 사람이 진심으로 달리는지 허풍과 거짓을 위해 달리는지 눈에 보인다. 이에 따라 조언을 해주거나 안해주거나 한다. 그래도 한마디 한다면 다치지 않게 건강하게 즐기라는 것. 달리기에 대해 궁금점이나 조언을 얻고싶다면 언제든 댓글을 남겨주시길. 오늘 달리기 사진을 백업후 지웠네.. 오늘은 날씨가 춥고 비대면 춘천마라톤 하시는 분이 보였다. 나는 시카고마라톤이 취소된이후로 대회엔 관심이 없다. 사실 코로나 이후 대회 신청은 안하고 있다. 대회가 아니여도 (예전에도 그랬지만) 즐겁게 달리고 있으니.

오랜만에 갑자기 하프. 페이서를 해달라는 연락에 갑자기 하프 페이서를 하게되었다. 비대면 마라톤이지만 앱연동하고 실시간 데이터 받으며 달리는 주자가 원하는 경로로 달리기. 역시 하프는 뀨준히 달린 노력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