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2 생각하는달리기

어제도 달리고 오늘도 달리고
벌써 10-20k를 달렸다.
도심에선 여전히 개념없는 운전자가 가득했다.
횡단보도 건널때 좌우를 살피지만 더 살피고 건너야 하는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특정 차종을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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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중간 어둠속이여서 아이폰은 후레시를 키는 도중 알게모르게 사진이 찍혔다.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목 발 상태 확인하기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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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동안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벤쳐 또는 중소기업에서 편하게 그리고 능력만큼 급여를 받는 직장인이 였을텐데.
알수없는 현실. 참으로 어렵고도 재미있는 신기한 인생이로다.
그리고 다음주엔 미국에서 달리기를 했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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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전공은 아니지만 전공자 많큼 많이 공부했던게 생각난다.
그러고보니 나에게 배운? 나로인해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에게 배우며? 같이 달린 분들은 여전히 달리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 일상,
나도 그렇고 그분들도 그렇고
남에게 피해지주지 않으며 그시간대를 피하거나 사람들 없는 장소에서 달리고 있다. 여전히 달리는 순수한 나와 그들. 모두 멋지다!